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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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서는 타문화권 선교현장에서 선교사들이 언어를 습득·사용할 때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토착화된 이방종교, 토속종교, 정령숭배 등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아무런 여과 없이 복음전도, 설교, 성경해석 등에서 사용함으로써 성경 본래의 의미를 변질 시킬 수 있는 치명적인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써 선교사가 성경적인 언어를 사용하려는 의지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함과 타문화권 언어 속에 내포된 비성경적인 요소를 정화하고 에덴동산에서 인간이 타락하기 이전에 하나님과의 대화에서 사용했던 에덴어로의 회복을 위한 노력을 통해 좀 더 정확하게 하나님의 뜻에 부합된 복음전달이 가능할 수 있다는 논지에 관한 연구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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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초록Ⅰ. 들어가는 말Ⅱ. 바벨탑 이전의 언어1. 언어의 기원에 대한 소고(小考)2. 창세기에 나타난 언어 사용3. 범죄 이후 언어사용의 변화Ⅲ. 바벨탑 이후의 언어사용1.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2. 이교적인 요소들과 혼합된 언어사용Ⅳ. 언어회복과 언어사용 개선을 통한 선교1. 타락 이전의 언어 회복의 필요성가. 하나님과 온전한 소통을 위하여나. 선교를 위하여다. 온전한 신앙생활을 위하여라. 진정한 내적 통일을 통한 선교를 위하여3. 에덴동산의 언어회복과 선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언어나. 절제된 언어다. 생명을 살리는 언어Ⅴ. 나가는 말참고문헌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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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 대학원 Ph.D.in Miss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D.Min.총신대학교 대학원 Th.M.in Miss칼빈대학교 대학원 M.Div.전 인도네시아 반둥신학대학교 교수현 인도네시아 선교사
요약.본문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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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범죄 이전에 에덴동산, 인간, 그리고 우주만물은 하나님의 말씀과 영으로 충만하였기 때문에 인간의 입에서 나오는 언어는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과 영으로 충만한 언어’였다. 그러나 오늘날 수많은 타문화권 선교사들이 사역하는 선교 현장은 다양한 종교들이 토착민들의 문화 속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고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상단부분 이미 구별하기 힘들만큼 이교적 요소들과 혼합되어 사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타문화권 혹은 비기독교 문화권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선교사들은 언어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무의식적으로, 또는 의식적으로 비성경적인 의미가 내포된 어휘의 사용과 이교적인 요소와 혼합된 언어사용은 결국 선교사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를 변형시키는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선교사는 복음을 전하는 일 이외에도 좀 더 성경적인 표현과 언어사용을 위해 연구하고 선교 현장에 적용시킴으로써 복음이 좀 더 올바르게 전달되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