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펼쳐보기
삶을 살아가는 사람에게 주어진 숙제는 무엇일까? 무엇이 맞는 삶일까? 이 시집은 이러한 본질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생각하고 답하며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잘 살은 삶이란 어떤 삶일까? 연속으로 닥치는 인생의 갈등 속에서 누구나 겪을 만한 아픔을 그린 발렌타인 레스카의 시;강렬한 컬러와 밝은 지민주의 그림속엔 자신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작가 또한 일상 생활 속 어느 누구나 느껴봤을 감정들을 그림으로 표현해냈다. 동심과 자유로움을 영원히 지속하고 싶어서 오른손잡이는 왼손으로 그리길 택한다. 그녀의 그림들은 텍스트와 묘한 어울림을 만들어낸다.
목차
펼쳐보기
피 한 갸가갸가 눈 물 언젠가 기 가 어 네 안녕마창사숨영원히살인과거짓말노래자영다리미반복어쩌다꽃다네도도용움너사쉬천도여너그권위멍나무무지개꽃모글스보고싶다초심때 시마음의 방lemotlepluseloignedelamour얼사람을 사랑하는 삶높넌
저자소개
펼쳐보기
발렌타인 레스카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무한대(infinity)." 그 누구도 그녀를 막을 수 없다! 그녀는 어린 나이부터 글을 써왔고, 글을 쓰면 무엇이든 창조할수있다 믿는다. 이상을 꿈꾸고 꿈과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꿈을 가진 발렌타인. 앞으로 나올 그녀의 두번째 영시집과 추후의 프로젝트들이 궁굼해진다.그림들을 통해 본 지민주는 볼드한 컬러들을 과감히 쓴다.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가 그녀의 작품에 나타난다. 보는이들로 하여금 기쁨을 선사한다.
요약.본문부분
펼쳐보기
아몬드에서 물이 떨어졌다흘러 넘쳤다슬픔이 흘렀는데내가 몰라줬다그냥 지나쳐 버렸다사람들에겐다른 얼굴들만 보이지그 뒤에 나는 보이지 않았다결국 빈 껍데기만 보였나보다한 꺼풀 벗길 필요가 없었네끝없는 벗겨짐끝을 모를 벗겨짐벗겨지고벌거벗고숨겨지고발견하고또 다시 숨기면발견되고숨겨진걸 발견하며떠도는 내 영혼
서평
펼쳐보기
시와 그림들이 배열된 이 책은 과연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책을 읽으며 사랑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사랑은 무엇일까? 우리에게 주는 숙제 그리고 맞는 삶이란 무엇일까... 잘 살은 삶이란 무엇일까? 이 책을 읽은 후 나에게 던진 질문들이다. 잊혀지지 않는 사랑 때문에 힘들지만 그 사랑이 잊혀지지 않길 바라는 어쩔 수 없는 인간이란 존재를 보여주는 작가의 글이 인상깊고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찾는 과정이었다. 인생의 갈등속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아픔을 표현한 글, 또 누구나 느껴 봤을 감정들을 그린 시들이 있다. "사람들에겐 다른 얼굴들만 보이지/그 뒤에 나는 보이지 않았다/결국 빈 껍데기만 보였나보다" "빈 껍데기 인생"이 아니라 가치있는 삶을 살고 싶다! 목표 설정을 바로 잡게 해준 시들과 색감이 독특한 그림들이 담긴 시집. 인생의 네비게이션을 바로 설정하고 싶은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책.
판권지
펼쳐보기
별들은 기억할까저자 : Valentine Lescar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