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아메리칸 드림을 넘어서 - 김현영.이덕주 선교사의 과테말라 선교이야기
아메리칸 드림을 넘어서
  • ISBN
    979-11-964977-1-2 (03230)
  • 저자
    저자 : 김현영 이덕주
  • 제본형식
    종이책 - 무선제본
  • 형태 및 본문언어
    256 / 151*222 / 한국어
  • 가격정보
    20달러
  • 발행(예정)일
    2020.03.10
  • 납본여부
    미납본
  • 발행처
    꿈디라
  • 키워드
    전문인선교; 과테말라; 아메리칸 드림을 넘어서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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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마 13:31-32)이 책은 우리 부부의 과테말라 선교 이야기이다. 대학생 시절 영국 태생의 캐나다 선교사이며 수의병리학 스승인 스코필드 박사가 내게 심어주신 농촌개발에 대한 예수님의 겨자씨와 아내가 대학 4년간 기숙사 생활을하면서 대학 설립자인 고황경 학장으로부터 직접 농촌 여성지도자 훈련을 받으며 마음속에 심겨진 겨자씨를품고 미국으로 건너가 큰 나무로 자라도록 해 그 나무에서 받은 겨자씨를 다시 제3국인 과테말라로 갖고 가서 뿌리며 은혜 받은 하나님의 선교 이야기이다.겨자씨는 작지만 생명력이 있어 일단 심어지면 큰 나무로 자라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둥지를 틀고 살아간다. 하나님 나라는 결코 내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삶이기도 하기에 하나님의 나라인 것이다. 우리 부부가 받은 하나님의 축복의 겨자씨를 과테말라에서 뿌리며 나누어 주는 삶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_ ‘프롤로그’ 중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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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대학시절 농촌개발의 꿈을주시다제2장 미국 수의학 전문인 훈련제3장 총체적 전문인 선교사 훈련제4장 과테말라로 보내시는 하나님제5장 선교 전초기지 산칼로스 국립대제6장 대학 캠퍼스 선교 사역제7장 마야 원주민 농촌 선교제8장 새마을운동 접목제9장 선교의 패러다임 전환제10장 지경을 넓혀 주시는 하나님
판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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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이덕주 선교사의 과테말라 선교이야기아메리칸 드림을 넘어서초판 1쇄 인쇄 2020년 03월 10일초판 1쇄 발행 2020년 03월 10일지은이 김현영・이덕주주소 4097 Rufus King Court, Enola, PA 17025전화 717-614-9202전자우편 hkimdvm@gmail.com펴낸곳 PGM・꿈디라 | www.pgmusa.org출판기획 LEADER Communications | 대표 윤명수가격 20달러잘못된 책은 바꿔드립니다.이 책의 전부 또는 일부 내용을 재사용하려면사전에 저자와 PGM 꿈디라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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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선교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정부 수의과학연구소에서 33년간 수의병리연구관을 역임하는 등 온 가족이 전문인으로 자리 잡아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한 가정을 세웠다. 그러나 하나님의 강권적 은혜로 연령 제한도없는 안정된 공무원직을 사임하고 아메리칸 드림을 뛰어넘어 킹덤 드림을 성취하기 위해 인생을 180도 전환시켜과테말라 마야 원주민 농촌마을에서 아내(이덕주 선교사)와 함께 부부 선교사로 동역하고 있다.이덕주 선교사는 서울여대 제1회 졸업생으로 농촌과학을 전공하였다. 4년간 기숙사 생활을 하며 설립자 고황경 학장으로부터 직접 농촌 여성지도자 훈련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두 아들을 전문인(의사, 변호사)으로 키운 장한 어머니이다. 미국 장로교회 영어 주일학교 교사로 15년간 봉사한 경험으로 산칼로스 국립대에서 ESL과 영어 성경을 가르치면서 농촌개발 사역에도 참여하고 있다.
요약.본문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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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모델인 3명 선교사의 모형을 따라 선교하나님께서는 우리 부부를 선교 현장으로 보내시기 전 사도 바울, 스코필드 선교사, 호성기 목사 등 세 분을 롤 모델로 택해 주셨다. 그들의 공통점을 보면 모두 깊은 영성의 소유자들이다. 디아스포라출신 선교사들로서 각자 그들의 두 나라의 문화적 장점을 융합 (Hybridization)하여 만들어진 특성을 갖고 있다. 창의력과 개척자 정신으로 무장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하나님의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예를 들어 사도 바울은 디아스포라 유대인 2세로서 유대 문화권과 헬라 문화권 양쪽에서 교육을 받고 언어와 문화를 익혀서 각 장점들을 창조적으로 융합(Cultural Hybridity)하여 디아스포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타문화권 사역에 이상적으로 준비된 선교사였다. 우리 부부는 과테말라 선교에서 그들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랐다.과테말라 선교의 시발지는 대학 젖소 질병 진단 연구실과테말라 산칼로스 국립대의 초빙교수로 임명받은 후 사재를털어 값비싼 새로운 진단 기구들을 구입해 작은 젖소 질병 진단연구실을 세웠다. 그 연구실을 통해 그곳 대학교수들이 직접 젖소 질병 연구에 참여하도록 했다.하나님께서는 겨자씨 같이 작은 동물병 진단 연구실을 시발점으로 해서 대학생 캠퍼스 선교와 마야 원주민 농촌개발 선교 등을 두 축으로 삼아 과테말라 선교를 이끌어주셨다.맞춤형 사역자를 보내주시는 하나님의 비밀하나님께서는 필요한 시기에 맞춤형 사역자(Tailored Partners)를 보내주시어 전문인선교단(Missionary Band)을 만들어주셨다.그런데 보내신 사역자들을 보면 전혀 만난 적이 없는 분들로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나게 하셨다. 이 모든 만남이 우리 부부에게는 성령님이 이끄시는 역사적 사건이며 기적이었다.2009년 아내가 대학에서 ESL과 영어성경 제자반 사역을 시작하였는데 그 사역이 커짐에 따라 캠퍼스 선교의 전문인 동역자를 위해 기도하였다. 그런데 2012년 과테말라행 비행기에서 워싱턴의 정재호 목사팀을 만나는 기적이 일어났다. 250여명의 많은 승객 중 그들과 우리는 앞뒤 좌석에 자리 잡고 있었다. 정 목사님은 1.5세로서 전자공학과 교수 출신이다. 현재 정 목사팀의주관 아래 대학 내 카페교회가 세워지고 아름다운 건물도 완성돼 가고 있다.2010년 가난한 마야 원주민 마을에서 젖염소 사역을 시작으로교회도 개척해 예배당도 건축하였다. 그러나 이들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는 농촌개발 사역이 필요했다. 그때(2014년) 하나님께서는 나를 KIMNET 세계선교대회에서 선교 간증을 하게 하셨고 고 정인수 목사님께서 그 많은 선교사 중 나를 자신이 시무하던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로 초청, 수요일 저녁예배를 인도하게 하셨다. 결과적으로 하나님께서는 과테말라 농촌개발 전문인선교팀을 세워주시는 두 번째 기적을 보여 주셨다. 팀장인 장학근 장로님은 미국 정부에서 37년간 지역개발 전문가로 일하다 은퇴 후 선교를 나갈 준비를 하고 있던 참이었다.그 외에 2007년에는 현지의 몬테로소(Monterroso) 교수, 2010년 현지 목회자 빅키(Vicky) 목사, 2014년 수의사 출신인 서진국 선교사 부부, 2018년 강창석 의사팀, 2018년 의료공학 박사인 이문희 선교사 부부(부인은 간호사), 2019년 전자공학 박사인 박영철 교수 부부, 또한 2019년부터 우리의 첫 번째 선교의 열매인 둘세(Dulce)가 대학을 졸업하고 동역자로 사역하고 있다. 모두 전문인으로 계절적 또는 상주하는 동역자로 합류하여 선교단을 형성케 하셨다.사도바울이 선교에 크게 성공한 요인 중 하나가 바로 바울의선교단(Paul’s Missionary Band)의 팀 협력 선교였기에 우리 역시 사도바울의 ‘독립적 동역자(Independent Co-workers)’를 모델로 각 전문인팀은 독립적으로 사역을 담당하면서 전체적으로는 파트너십을 이루어 나가는 팀간 협력 사역을 하게 하셨다.과테말라 선교 13년은 일생의 황금기(1+1=3)지난 13년의 과테말라 선교 기간은 우리 부부의 일생에서 가장 황금기인 것을 깨달으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다. 부부가 함께 부름 받은 선교 사역은 마음과 뜻이 하나가 된 이상적인 협력자(Partnership) 관계로서 상승작용(Symbiosis)을 일으켜 사역의 능력이 ‘1+1=3’이 되는 것을 체험하고 있다.우리 부부의 후반기 인생에 주어진 선교 사역은 하나님이 주신은사, 재능, 지식, 기술, 직장・교회・사회 경험, 은퇴금 등 모든것을 창의적으로 융합한 하나님의 작품이라고 생각된다. 일반적으로 직장에서 은퇴한 후에는 그간의 배운 학문과 기술, 경험을 다버리게 되지만 우리 부부의 경우는 달랐다. 산칼로스 국립대를 거점으로 하는 총체적 선교 현장에서 오히려 그간의 직업적 전문성과 사역적 전문성 등 모든 경험들이 하나의 몸체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님의 선교 도구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미주 한인 디아스포라 250만명의 선교적 잠재력지금 21세기는 디아스포라 시대라고 한다. 한인 디아스포라는 세계적으로 750만명이 퍼져 있으며 북미에만 250만명이 살고 있다. 바로 복음의 씨앗으로 흩으신 하나님의 뜻인 것이다.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 250만명의 선교적 잠재력은 대단히 큰것을 볼 수 있다. 2017년 10월 미국 미시간주에 있는 어느 한인교회에서 PGM 선교사 집중훈련이 열렸다. 우리 부부는 전문인35선교 강사로 참여하였다. 참가한 성도가 무려 120명이나 될 만큼 단일 교회치고는 큰 훈련이었다.그들의 직업은 다양했고 미국 사회에서도 전문직으로 인정받는 회계사, 엔지니어, 목사, 교수, 약사,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등도 상당수가 참가했다. 다소 특이해 보이는 공동체였지만 미주 한인 디아스포라의 일면도 보였다.미주 한인 디아스포라들은 세계적 언어인 영어를 비롯한 두가지 이상의 언어와 문화적 환경 속에서 훈련된 이미 준비된 선교 인력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실버 세대는 인생의 전반기를 사회와 교회에서 쌓은 인생 경륜과 두터운 신앙심이 있다. 연금,저축금 등으로 자비량 선교를 해나갈 능력도 있는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한 디아스포라들이다.그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넘어 킹덤 드림으로 전환, 국제적 전문인 선교사로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선교의 자원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복음 사역에는 은퇴란 단어는 없다고 생각한다. 늙어 녹슬어버리는 것보다 닳아 없어지는 편이낫다는 말에 동감한다.이 책의 출간이 선교사들과 선교사 지망생, 특히 인생 후반기를 맞고 있는 실버(시니어)들에게 도전이 되고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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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을 행동으로 일궈낸 선교사호 성 기 (필라안디옥교회 담임목사, PGM 국제대표)김현영・이덕주 선교사님 부부는 부족한 종이 섬기는 PGM(세계전문인선교회)에서 동역하고 있는 많은 선교사님들 중에 PGM선교사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선교사님 중의 한 분입니다.또한 전문인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과테말라 현장에서 살아오신 선교 사역은 두 분의 정체성의 아름다운 열매요, 또한 그 사역의 열매는 두 분의 정체성을 증명하여 주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이번에 두 전문인 선교사님 부부가 이 책을 통하여 나누어 주시는 선교의 이야기는 두 분의 이야기를 넘은 두 분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Hisstory)’, 즉 History입니다. 김현영・이덕주 선교사님은 ‘사려 깊은 선교 실천가(Reflective Practitioner for Missions)’입니다. 굳건한 선교신학 및 성경말씀을 통하여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로서의 든든한 기초를 가지고 계십니다. 주님이 은혜로 자신들을 불러주셨다는 확실한 ‘소명(the Call)’의 기초위에 이론만 주장하는 분이 아니라 전문인으로서 주님이 허락하신 은사를 가지고 소명을 행동으로 살아내오신 실천가입니다. 신학이 든든하니 당연히 사역이 든든합니다.김현영・이덕주 선교사님은 ‘사려 깊은 선교 동원가(Reflective Recruiter for Missions)’입니다. 자신들만의 선교의 아성을 쌓는분들이 아닙니다. 주변에 전문인으로서 은사를 가지신 분들을 계속 세워나가시는 선교 동원가입니다. 혼자 빨리 가려고 하지않으시고 함께 동반하며 갑니다. 그리고 계속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워나가고 계십니다.김현영・이덕주 선교사님은 ‘사려 깊은 선교 전략가(Reflective Strategist for Missions)’입니다. PGM의 지난 22년의 역사 중에 최초로 제1호 순회강사 선교사로 임명받으신 분입니다. 탁월한 강의 능력으로 전 세계 각 권역별 전문인 선교사 연장교육을 통하여 전문인 선교의 전략을 잘 전달하심으로써 많은 선교사와 선교사 훈련생들에게 각자의 전문성에 맞는 전략을 세우도록 동기부여 및 길라잡이 역할을 잘 수행하여 오셨습니다.이번에 출간되는 ‘아메리칸 드림을 넘어서’가 두 분의 선교의삶의 나눔이 전문성을 가지신 많은 분들에게 선교에 대한 동기부여만이 아닌 실질적인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여 선교에 관한 통찰력(Insight)과 예지력(Foresight)을 얻을 수 있음을 확신하기에 이에 일독을 강력히 권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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