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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울을 수행하였으며, 깨끗하고 용솟음치는 샘에서 물을 길러 물고기를 살찌우는 믿음으로 어디든지 다녔다. 티없으신 동정녀께서 당신 손으로 감미로운 빵과, 포도주를 담은 잔을 주셔서 당신의 벗들이 영원히 마시도록 해 주셨다.' A.D. 200년 경 로마의 유명 온천지인 히에라폴리스의 주교였던 아베르치오 마르첼로의 비문에 적힌 내용이다. 이 비문에 적힌 동정녀를 모후 마리아라고 믿는다. 또한 마리아가 성체성사를 베푸는 모습까지 연상시킨다. 고고학의 영역이 마리아에게까지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참신한 기분마저 갖게 한다. 메시아 예수가 태어나기 전, 나사렛의 어느 골목 어떤 집에 마리아라는 젊은 처녀가 살고 있었다. 예수가 이 땅에 오심으로써 신약 시대가 시작된 구분점에서 본다면 마리아는 구약 시대를 살고 있던 처녀였다. 자신이 파란만장한 삶을 살게 될 것임을 전혀 예감하지 못한 채 정혼한 남자와 가정을 꾸릴 단꿈에 젖어 있던 여인이었다. 평범한 유대 처녀였다. 훗날 그녀의 임종에 대한 기록은 성경에 남겨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리아는 지금도 미술, 음악, 조각 그리고 영상 문화 속에 살아 있다. 카톨릭의 전례 미사와 축일이나, 매주 모이는 쁘레시디움 회합에서 신자들은 어김없이 성모 마리아상을 바라보며 기도를 바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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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대 위에 등장한 마리아 1-1. 성경에 나타난 마리아 1-2. 각 공의회와 시대별 교의 강화 2. 마리아 5대 교의 (The Five Marian Dogmas) 2-1. 제1 교의 - 성모신모 (하나님의 어머니) 2-2. 제2 교의 - 성모무죄잉태 (무염시태) 2-3. 제3 교의 - 성모승천2-4. 제4 교의 - 성모영원동정2-5. 제5 교의 - 공동구속자, 모든 은총의 중개자, 모든 이의 변호자 2-6. 제5교의 공표가 임박한 21세기II.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바라보라 III. 참고 문헌
판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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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전영수발행일 2019년 07월 31일펴낸곳 펜앤북 출판사 편집.디자인 : 손미경출판등록 2018. 10. 26 (제513-98-41047)주 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백양관문로 77번길 145, 106-812전화번호 010-7411-9244 가격 : 5,000원본 책의 판권은 지은이와 펜앤북에 있습니다.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재사용하려면 반드시 저작권자의 동의를 받으셔야 합니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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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생 울산대학교 현대전자 근무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용인수정교회 교육전도사, 이천은광교회에서 전도사, 강도사, 부목사 시무장호원 바른길교회 개척 현, 바른길교회 개척 (부산, 가목) 섬김현, 마리아 포지셔닝 운동 본부현, 펜앤북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