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의 명시 -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의 명시
  • ISBN
    979-11-89951-03-0 (03810)
  • 저자
    엮은이: 신기용 지은이: 김소월,이육사,정지용,윤동주,백석,김영랑,한용운,이상,이상화,임화,이용악,김동환
  • 제본형식
    종이책 - 무선제본
  • 형태 및 본문언어
    192 p. / 한국어
  • 가격정보
    14,000원
  • 발행(예정)일
    2019.08.15
  • 납본여부
    납본완료
  • 발행처
    스토리팜 - 홈페이지 바로가기
  • 키워드
    시집; 한국문학; 김소월; 이육사; 정지용; 윤동주; 백석; 김영랑; 한용운; 이상; 이상화; 임화; 이용악; 김동환; 해광; 스토리팜
  • DOI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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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명시를 골라 엮은 책이다.김소월, 이육사, 정지용, 윤동주, 백석, 김영랑, 한용운, 이상, 이상화, 임화, 이용악, 김동환 등의 시를 실었다.책을 읽는 사람들을 보기가 힘들어진 지금, 버스안에서 지하철에서, 여행가방속에 늘 함께하던 책이 이제는 전자제품이 차지한 시대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편의 시에서 몇 번을 곱씹으며 마음의 위로와 위안을 느꼈던 싯구는 오랫동안 절망에 쌓였던 우리의 마음을 한때나마 여유의 시간을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그 마음의 여유를 이제 조금이나마 느껴보았으면 한다. 짧은 시에서 절망을 이겨내고 위로를 건네주는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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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은이의 말제1부 김소월 편 진달래 꽃 산유화 먼 후일 개여울 초혼 접동새 금잔디 못 잊어 엄마야 누나야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대일 땅이 있었더면 제2부 이육사 편청포도 광야 절정 꽃 교목 파초 소년에게 황혼 나의 뮤즈 해후 제3부 정지용 편 향수 백록담 고향 카페 · 프란스 유리창 불사조 나무 은혜 별 소곡 제4부 윤동주 편 서시 자화상 참회록 쉽게 씌워진 시 별을 헤는 밤 못 자는 밤 산울림 애기의 새벽 햇빛 · 바람 반디불 제5부 백석 편 가즈랑집 초동일 하답 석류 여승 여우난곬족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모닥불 미명계 정주성 제6부 김영랑 편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언덕에 바로 누워 뉘 눈결에 쏘이었소 누이의 마음아 나는 보아라 함박눈 눈물에 실려 가면 쓸쓸한 뫼 앞에 모란이 피기까지 오월 제7부 한용운 편 님의 침묵 이별은 미의 창조 알 수 없어요 나는 잊고서 나의 길 예술가 해당화 당신을 보았습니다 찬송 나룻배와 행인 제8부 이상 편 오감도 시 제1호 시 제2호 시 제3호 거울 꽃나무 소영위제 1, 2, 3 지비 이런 시 제9부 이상화 편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의 침실로 제10부 임화 편 우리 오빠와 화로 네 거리의 순이 현해탄 3월 1일이 온다 깃발을 내리자 제11부 이용악 편 두만강 너 우리의 강아 낡은 집 전라도 가시내 하늘만 곱구나 그리움 제12부 김동환 편 국경의 밤 북청 물장수
판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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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시 - 한국인이 좋아하는정가 14,000원엮은이 신기용기 획 MUNWOODANG펴낸이 조준형표지 및 편집 송영미2019년 8월 15일 초판 1쇄 발행펴낸곳 도서출판 스토리팜 storyfarm book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해관로 41-1. 2층(중앙동 2가)전화 051) 253-0001 팩스 051) 245-1187등록 제 2011-000004호 www.storyfarmbook.com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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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용: 문학평론가, 아동문학가, 시인, 수필가이기도 하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는 동의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졸업, 경희대학교 행정대학원 안보정책학과 졸업(행정학 석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콘텐츠학과 졸업(문학 석사), 신라대학교 대학원 한국어문학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문학평론집은 『응축의 시학과 비평』(2011), 『비평의 수평과 지평』(2012), 『문학적 상상력과 성찰의 지평』(2015), 『출처의 윤리』(2015), 『영화와 소설 상상력 읽기』(2016), 『위로와 치유의 상상력』(2017), 『상상력과 문학의 성찰』(2019) 등이 있다. 그 외 작품집은 동시집 『하얀 까치집 검은 까치집』(2003), 동심시집 『칭얼거림은 귀여워』(2016), 시집 『한 여자의 영원한 마법』(2003), 『내 눈빛은 전선에 머문다』(2015), 담시집 『영도다리 아리랑』(2019), 산문집 『싸락눈 향기 날 때 새봄이 온다』(2018) 등이 있다. 작품집은 동시집 『하얀 까치집 검은 까치집』(2003), 동심시집 『칭얼거림은 귀여워』(2016), 시집 『한 여자의 영원한 마법』(2003), 『내 눈빛은 전선에 머문다』(2015), 담시집 『영도다리 아리랑』(2019), 평론집 『응축의 시학과 비평』(2011), 『비평의 수평과 지평』(2012), 『문학적 상상력과 성찰의 지평』(2015), 『출처의 윤리』(2015), 『영화와 소설 상상력 읽기』(2016), 『위로와 치유의 상상력』(2017), 산문집 『싸락눈 향기 날 때 새봄이 온다』(2018) 등이 있다.
요약.본문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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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꽃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영변에 약산진달래꽃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가시는 걸음걸음놓인 그 꽃을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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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함께하는 일상의 하루, 마음의 위로와 위안을 남겨 준다. 현대 한국의 명시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 같지만, 실제 암송해 보려고 하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 가장 사랑하는 시인을 생각해 보면 명시의 기준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한국의 명시’에서는 ‘애송시’와 ‘명시’의 개념 차이를 고려하여 여러 문인을 비롯해 연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새로이 엮었습니다. 대부분 김소월, 이육사, 정지용, 윤동주, 백석, 김영랑, 한용운 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1부 ~ 제7부까지 이들의 시는 10편씩 실었습니다. 그 외 개성적인 시를 발표한 이상, 이상화, 임화, 이용악, 김동환 등의 시는 몇 편씩 간추려 실었습니다. 특히 각 시인의 약력과 생애 및 활동, 작품명을 수록하여 시를 읽는 독자들이 작품의 배경을 유추할 수 있도록 하여 조금 더 심도 있게 시를 읽을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단순히 시를 읽는 것도 괜찮겠지만 작품의 배경과 작가가 그 당시 처한 상황을 안다면 시는 평면적인 글자에서 우리들의 가슴속으로 더 깊이 들어올 듯합니다.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독자들이 위로와 위안을 받고, 아름다운 삶을 꾸려나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명시와 함께 명시를 남긴 시인들을 오래도록 가슴 깊이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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