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양심이란 무엇인가 - 양심 과잉과 양심 부재의 시대
양심이란 무엇인가
  • ISBN
    979-11-89722-29-6 (03100)
  • 저자
    마틴 반 크레벨드 지음 김희상 옮김
  • 제본형식
    종이책 - 무선제본
  • 형태 및 본문언어
    463 p. / 140*215 / 한국어
  • 가격정보
    25,000원
  • 발행(예정)일
    2020.10.01
  • 납본여부
    납본완료
  • 발행처
    니케북스
  • 키워드
    역사; 기독교; 중세; 근대; 제3제국; 현재; 양심; 죄책감; 부끄러움; 나치
  • DOI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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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은 동물이나 기계와 구분되는, 인간만이 지닌 근본적인 자질이라고 많은 사람이 생각하지만, 지금까지도 하나의 문장으로 정의내릴 수 없는 미지의 개념으로 남아 있다. 양심이란 뭘까? 다윈이 말한 것처럼 생물학적 기원에서 온 결과물일까 아니면 순전히 사회적인 발명품일까? 그렇다면 어떻게 발생된 것일까?마틴 반 크레벨드는 고대 이집트 역사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철학, 과학, 문화, 전쟁, 인권, 건강, 의학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통해 양심의 문제를 살펴본다. 또한, 그 여정 중 무수히 많은, 때로는 신기하고 아주 놀랍게 변형된 양심의 진화를 탐구한다. 이 책은 양심의 서구적 개념의 발원지라고 보통 말하는 (결국, 잘못된 생각임이 밝혀지지만) ‘구약성서’를 세심하게 검토하고, 최초로 양심을 언급한 인물로 기록된 안티고네, 철학자 제논, 키케로, 세네카를 만난다. 뛰어난 기독교 사상가인 성 바울, 오거스틴, 토마스 아퀴나스, 마틴 루터도 등장하며, 마키아벨리, 루소, 칸트, 헤겔, 니체와 프로이트 같은 근대 지성의 거장들도 접할 수 있다. 일본, 중국, 나치에 대해서는 따로 독립된 장을 할애하였고, 마지막 장은 로봇 공학과 신경과학 분야의 최근 발견들과 양심에 대해 논의한다. 이 책은 AI 커뮤니티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직 양심의 본질을 이해하는 데 가까워지지 못했다고 결론 짓는다. 어느 컴퓨터 전문가가 말했듯이 정말로 양심이 무엇인지 알기 전에 양심을 흉내 내는 기계를 만들지도 모른다.
판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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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이란 무엇인가초판 1쇄 발행 2020년 10월 1일지은이 마틴 반 크레벨드옮긴이 김희상펴낸이 이혜경펴낸곳 니케북스출판등록 2014년 4월 7일 제300-2014-102호주소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92 광화문 오피시아 1717호전화 (02) 735-9515팩스 (02) 735-9518전자우편 nikebooks@naver.com블로그 nikebooks.co.kr페이스북 www.facebook.com/nikebooks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nike_books한국어판출판권 ⓒ 니케북스, 2020ISBN 979-11-89722-29-6 (03100)책값은 뒤표지에 있습니다.잘못된 책은 구입한 서점에서 바꿔 드립니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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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반 크레벨드Martin Van Creveld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이스라엘에서 성장하고 교육받았다. 예루살렘의 히브리대학에서 역사학 석사학위를, 런던정경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1년부터 히브리대학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는 같은 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국제정치사상사 및 군사사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노르웨이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국방 자문을 맡았고, 세계 유수 언론의 칼럼니스트로서 수백 편의 글을 기고해왔다. 저서로 《다시 쓰는 전쟁론More on War》, 《전략의 역사A History of Strategy》, 《보급전의 역사Supplying War》, 《평등: 불가능의 탐색Equality: The Impossible Quest》, 《국가의 흥망성쇠The Rise and Decline of the State》, 《특권을 가진 성The Privileged Sex》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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