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느림길 위에서 - 전경옥 수필집
느림길 위에서
  • ISBN
    979-11-87759-16-4 (03810)
  • 저자
    지은이: 전경옥
  • 제본형식
    종이책 - 무선제본
  • 형태 및 본문언어
    187 p. / 140*215 / 한국어
  • 가격정보
    13,000원
  • 발행(예정)일
    2019.05.05
  • 납본여부
    납본완료
  • 발행처
    에세이포레
  • 키워드
    전경옥;느림길위에서;느림길;위에서;수필집;에세이포레;한상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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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옥 수필집 / 느림길 위에서 ■ 머리에 두는 글제1부 오각 선반과자모정오각선반과 자모정 ∙ 12삿갓재 대피소에서 ∙ 14시간의 흔적을 보다 ∙ 17원방에서 오다 ∙ 20줄타기 ∙ 23짝 짓기 ∙ 26사랑은 비극인가 ∙ 29무작정 떠나기 ∙ 32제2부 맹그로브 숲반딧불이맹그로브 숲 반딧불이 ∙ 44‘올롬’과 대면하다 ∙ 49행복한 사람들 ∙ 53밤실 선생님 ∙ 57꿈꾸는 요람 ∙ 61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 64아우슈비츠의 가방 ∙ 67육아 수난 시대 ∙ 72제3부 느림길 위에서느림길 위에서 ∙ 88피 흘리는 나무 ∙ 92뒤 늦은 후회 ∙ 95새 둥지 틀기 ∙ 99편지 한 장 ∙ 103마중물 ∙ 107고향으로 돌아가기엔 ∙ 111빛 바랜 사진 한 장 ∙ 115제4부 새미 뜰에세월을 담그다새미 뜰에 세월을 담그다 ∙ 128신중년 ∙ 133블루베리설設 ∙ 136까마귀 나는 밀밭에서 ∙ 139어느 여인의 삶 ∙ 144마카오 베네시아 카지노에 가다 ∙ 146시간의 흐름 속에서 ∙ 150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 155제5부 유테르피유테르피 ∙ 174젊은 부부들의 천국 ∙ 176고양이 가족 ∙ 180까오야이! 골프에 홀리다 ∙ 184나에게도, 너에게도 ∙ 187살얼음판에서 나뒹굴다 ∙ 192정선의 추억 ∙ 202두려움에 대한 변호 ∙ 205■ 작품해설 | 입지전적 삶과 문학의 절묘한 배함………문학평론가 한상렬
판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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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길위에서전경옥 수필집 ____________________초판 1쇄 인쇄|2019년 5월 1일 초판 발행 |2019년 5월 5일 지은이| 전경옥발행인| 한상렬 펴낸 곳|도서출판 에세이포레 주소|우)22167 인천광역시 남구 수봉안길 35번길 12 (숭의동 5의 38호)전화|032-867-9436. 011-706-9436이메일|hsy943@hanmail.net출판등록|제351-2010-000005호____________________printed in korea ⓒ 2019. 전경옥・이 책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습니다. ・서면에 의한 저자의 허락없이 내용의 일부를 인용하거나 발췌하는 것을 금합니다.값:13,000원ISBN ・저자와의 합의하에 인지는 생략합니다.・잘못된 책은 바꿔드립니다.이 도서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시도서목록(CIP)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홈페이지(http://seoji.nl.go.kr)와 국가자료공동목록서시스템(http://www.nl.go.kr/kolisnet)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CIP제어번호: CIP )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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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부모님 산소에 고모님과 동행하여 다녀온 후, 하루 밤을 함께 머무르게 되었다.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다 글을 써 보기로 했다. 보이는 것이라고는 두루마리 화장지 밖에 없었다. 도리없이 그 두루마리에 글을 쓰게 되었다. 그러구러 그 글을 다듬어 과천 문인협회 시민문학상에 응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내 생애 최초의 영광이었다. 그 연유로 문인협회 회원이 되었고, 글을 쓰게 된 시발점이 되었다. 수필을 써 온 지 대여섯 해이다. 하지만 책을 내기 위해 내가 발표한 글을 다시금 읽어보니 흡족한 작품을 선뜻 찾아보기 힘들다. 그렇다고 내 삶의 흔적이요, 내 분신인 걸 어찌하랴. 마음에 차지 않지만 그런대로 삶의 조각들을 모아 나만의 사연을 한 권의 수필집이란 용기에 담기로 작정했다. 어찌 보면, 치졸하고 못난 모습일지도 모른다. 이 역시 내 깜냥이니 어찌하랴. 내 나신을 남에게 보여주는 일이 자못 부끄럽지만, 있는 그대로 가감없이 보여주기로 했다. 그나마 그동안 부족한 시간을 쪼개어 힘들게 써온 글이기에 애착을 버릴 수 없다. 누군가 말하기를 “책을 한 권 내는 것은 집을 한 채 사는 것만큼이나 힘들다.”라고 했다. 그 말이 지금 내 마음에 와 닿는다. 그동안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시고 출판과 작품해설까지 맡아주신 한상렬 교수님과 이경은 선생님, 문우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책이 나오기까지 도움을 주신 이상필님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책 제목을 캘리 그라피로 써준 남편과 가족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으련다. 못난 모습일망정 예쁘게 보아주면 더 없는 광영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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