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시가 골목길로 내려왔다 - 소통과 힐링의 시15
시가 골목길로 내려왔다
  • ISBN
    979-11-85772-70-7 (03810)
  • 저자
    지은이: 윤석구,권경자,최덕희,정구온,서광자,이경근,신동희,남향숙,위영자,안지은,김신덕,이인환
  • 제본형식
    종이책 - 무선제본
  • 형태 및 본문언어
    207 p. / 140*225 / 한국어
  • 가격정보
    13,000원
  • 발행(예정)일
    2019.11.22
  • 납본여부
    납본완료
  • 발행처
    출판이안 - 홈페이지 바로가기
  • 키워드
    골목길; 소통과힐링; 소통과힐링의시; 소통의시;
  • DOI
요약.본문부분
펼쳐보기
정구온시는 잃어버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입니다. 먼 기억에 자리 잡은 고향집, 어머니의 부뚜막과 찬장의 사기그릇 같은 정겨움, 배고픈 설움도 있었고 뼈아픈 눈물도 있었지만, 시간의 징검다리를 건너며 별이 되어진 것들“이제 아내로도 살지 말고엄마로도 살지 말고정구온이란 이름으로 사세요.”눈물겨운 딸아이의 말처럼 그 이름을 찾아 오늘도 한 걸음 한 걸음 떼는 발걸음.안지은나 어릴 때 가끔 우리 집에 놀러 오시던 엄마 친구분이 어느 날,“숙이네야 동네 사람 30명만 불러다오. 내 속상한 마음 말이나 좀 하고 죽을란다.”그때는 그 말이, 그 마음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어요.살다 보니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이런저런 가슴 답답함이 있는 것 같아요.우리 외치듯 하고 싶은 말들 시로 꽃길 그려 보자구요.이인환세상이 끝난 것 같았던 절망의 늪에서 건져 올려 준 시, 두 딸의 아빠로 부끄럽지 않게 살도록 이끌어 준 시, 이제 더 많은 이웃들과 함께 하도록 자리를 펼쳐주는 시, 이렇게 동요의 도시 이천에서 한국동요사랑협회를 만나 순수하고 진솔한 동심으로『소통과 힐링의 시창작교실』을 꽃 피울 수 있어 더없이 행복한 날들입니다.
서평
펼쳐보기
골목길 시장통 이웃들의 감성으로 삶의 활력을 주는 소통과 힐링의 시 시가 너무 어렵다고요? 그건 시를 밤하늘의 별을 따는 이야기로 만들어 놓은 사람들이 이야기일 뿐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시는 하늘의 별을 따는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골목길 시장통에서 젓가락 장단 두드리는 이웃들의 이야기인지라 결코 어렵게 볼 일이 아니랍니다. 요즘 시답지 않은 시가 넘쳐난다고요? 그건 시를 너무 쉽게 보고 연과 행만 가르면 다 시가 되는 줄 알고 시인 행세를 하는 일부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실망하지 마세요. 어설픈 시인 행세를 경계하며 나와 세상에 대한 포근한 시선으로 골목길의 인심을 노래하는 이들이 여기 있습니다.우리 시대 최고의 감성시인 이정하 시인이 추천하는 시편들. 이 시집을 읽으며 나는 행복했습니다. 저절로 미소가 번졌습니다. 그렇습니다. 시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지요. 따스하게 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됐지, 무얼 더 바라겠습니까. 이 세상과 연애하는 사람들. 연애를 하되 모름지기 사람하고만 하지 않고 세상일과, 세상의 모든 만물과 연애를 하는 그 과정 속에 자연스레 한 편의 시가 탄생한다는 것을 이 시집을 통해 또 깨닫게 됩니다. 누구라도 그렇지 않을까요? 골목길에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시의 그 정겨운 풍경 속에 한 발짝 끼어들고 싶다는. - 이정하(시인)
책소개
펼쳐보기
아픔을 노래하니 치유가 되고 희망을 노래하니 별이 되더라. 시는 하늘의 별을 따는 이야기가 아니라 골목길 시장통에 펼쳐진 삶의 애환을 주워가며 나와 이웃들이 소통하며 힐링을 해나가는 이야기라는 것을 보여주는 시들이 여기 있습니다. 이웃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펼쳐주는 진솔한 소통과 힐링의 시가 여기 있습니다. 함께 해주실 거죠? 당신에게 드립니다. 살포시 받아 주세요.
목차
펼쳐보기
크게 크게 울었어요하늘은 더 파래졌어요지우지 못하는 편지 - 윤석구매미 - 권경자우체부 - 최덕희첫눈 내리는 날의 소묘 - 정구온그래도 꽃은 피었다 - 서광자8월의 밤 - 이경근속풀이 - 신동희아버지 - 남향숙나에게 훈장을 주고 싶다 - 위영자8월생 - 안지은울아버지 백세인생 - 김신덕가을, 폐가에서 - 이인환노인은 난로 앞에서도 춥다 - 윤석구고향 생각 - 권경자건빵 노점을 보며 - 최덕희쑥개떡 - 정구온진달래 - 서광자코스모스 - 이경근어떤 시골 할머니 넋두리 - 신동희봄날 - 남향숙장미 - 위영자단풍 - 안지은부모님의 고향 - 김신덕옛사랑 – 이인환백 사람에게 한 번 읽히는 시보다한 사람이 백 번을 읽어줄 시 한 편윤석구 아내가 집을 비운 날 외권경자 꿈속에서 외 최덕희 겸상 외 정구온 나를 스쳐간 바람은 외서광자 홍시 외이경근 꽃치자 향기 외 신동희 부모 생각 외남향숙 돌 외 위영자 다락방 외 안지은 쑥개떡 외 김신덕 서울 이모 외이인환 가을숲 외쓰임에 맞게 쓰일 때 최고인 것을우리는 이천의 노래꾼에이스 경로회관 - 권경자겨울 노목(老木)(裸木) - 윤석구이천터미널에 오면 - 이인환영(令) 트는 날 - 이경근마전터 햇살(동시) - 최덕희이천도예촌 - 위영자이천장날 - 남향숙 애련정 - 정구온안흥지 추억 - 최덕희구만리 둑방길을 걷는다 - 신동희유림구만리 - 권경자진짜 밥맛 - 이인환산수유 마을 건너 - 서광자원적사 가는 길 - 서광자온천공원 - 이경근이천온천 추억 - 정구온미미사진관 - 최덕희관고전통재래시장 - 안지은이천재래시장 용인닭발 - 권경자명가빈대떡 경무 형님 - 이인환성당옆 옛 골목길 - 이경근
판권지
펼쳐보기
소통과 힐링의 시 15 시가 골목길로 내려왔다초판 인쇄 2019년 11월 19일초판 발행 2019년 11월 22일 지은이 윤석구 권경자 최덕희 정구온 서광자 이경근 신동희 남향숙 위영자 안지은 김신덕 이인환펴낸곳 출판이안 펴낸이/ 이인환 등 록/ 2010년 제2010-4호편 집/ 이도경 김민주주 소/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단천리 414-6전 화/ 010-2538-8468인쇄소/ 세종피엔피이메일/ yakyeo@hanmail.net이 도서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시도서목록(CIP)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홈페이지(http://seoji.nl.go.kr)와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http://www.nl.go.kr/kolisnet)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CIP제어번호 : ) ISBN : 979-11-85772-가격 13,000원* 잘못된 책은 구입한 서점에서 바꿔 드립니다.* 出版利安은 세상을 이롭게 하고 안정을 추구하는 책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펼쳐보기
윤석구1940년 예산에서 태어남. 아동문학가. 동요작가. 한국동요사랑협회 고문. 에이스침대 대표. 공저 시집 『시가 흐르는 골목길』권경자1942년 안동에서 태어남. 공저 시집 『시가 흐르는 골목길』, 『시화로 만나는 청춘』최덕희1952년 이천에서 태어남. 한국사진작가 협회회원. 수필샘 회원. 수필집 『자연과 놀다』, 공저 시집 『시가 흐르는 골목길』정구온1953년 온양에서 태어남. 대한해운 주식회사 근무. 공저 시집 『시가 흐르는 골목길』서광자1953년 이천에서 태어남. 한국동요사랑협회 대표. 아동문학가. 동요작가. 이천시 서기관 역임. 제6대 이천시의원 역임. 공저 시집 『시가 흐르는 골목길』이경근1953년 이천에서 태어남. 이천문화원 이사. 이천설봉신문 대표 역임, 이천신협 이사장 역임. 신동희1950년 단양에서 태어남. 공저 시집 『시가 흐르는 골목길』남향숙 1957년 선산에서 태어남. 이천문인협회 이사. 서정문학 등단. 2018 이마트후레쉬센터 가을백일장 우수상. 공저 시집 『초록 이야기』 위영자1959년 양평에서 태어남. 안지은1954년 대구에서 태어남. 공저 『시화로 만나는 청춘』김신덕1962년 하남에서 태어남. 피아노 조율사인 남편과 함께 『소울뮤직』 악기점 운영. 이인환1965년 이천에서 태어남. 출판이안 대표. 한국동요사랑협회 자문위원. 한국강사협회 명강사. 저서 『이미지 독서코칭』, 제3시집 『하늘이 바다가 푸른 이유는』 등 다수 출간.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