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우정씨 카드 - 박선자 수필집
우정씨 카드
  • ISBN
    978-89-97805-84-6 (03810)
  • 저자
    지은이: 박선자
  • 제본형식
    종이책 - 무선제본
  • 형태 및 본문언어
    254 p. / 140*220 / 한국어
  • 가격정보
    12,000원
  • 발행(예정)일
    2019.08.16
  • 납본여부
    납본완료
  • 발행처
    청옥 :청옥문학사
  • 키워드
    수필집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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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나의 짝사랑여행하기에 딱 좋은 지난 5월말 3박 4일을 함께 활동하는 문인들과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었다. 글 쓰는 분들이라 공유하는 감성이 많아서 그런지 경치를 보든 박물관의 작품을 보든 쉽게 공감대가 맞아 피곤한 줄 모르고 다녔다.문학 창작 공부의 시작은 시였다. 첫 시 한 편 쓰기까지 무척 힘들었다. 대학에서 국문학 전공을 하고 국어 교사를 하면서 시를 가르친 시간이 모두 엉터리였다는 생각을 하니 나에게 배운 학생들에게 미안했었다. 진정한 문학 공부는 창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 쓴 시의 제목이 “짝사랑”이다. 그때부터 글쓰기는 나의 연인이고 짝사랑이었다.누가 그랬다. “애인은 폰으로 부르면 금방 달려오고, 연인은 가슴에 꼭 숨겨두고 늘 그리는 사랑이다.” 했다. 글쓰기는 나에게 마약 같은 존재라 쉽게 떨쳐낼 수 없고,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꼭꼭 숨겨둔 연인인 사랑이 되었다. 감성의 은유와 함축으로 표현하는 시보다 가슴을 펼쳐 쓰는 산문 쓰기가 편하고 좋았다.작가는 인구에 회자하는 글 한 편 쓰기를 소원하고 밤잠을 설치면서 글쓰기에 매달리며 노력하는 사람이다. 알지만 참 어렵다.한 편의 글쓰기를 끝내고 나면 내가 또 한 편을 쓸 수 있을까를 걱정한다. 그러면서 어떤 사물과 사건을 접하든지,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면 가슴이 뛰고 글 한 편 써 보아야겠다면서 컴퓨터 앞에 앉는다. 연인을 찾아 나서듯이 깊숙한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완성한 한 편의 글은 나를 정화하고 행복하게 한다. 그래서 글쓰기를 멈출 수 없는가 보다. 독자들의 평가가 어떠하듯 한 편의 글을 쓰면 최선을 다한 것 같아 뿌듯하다.쓰고 또 써 모은 글을 제3 수필집으로 부끄럽지만, 세상 밖으로 내놓습니다. 글쓰기 공부를 하는 동안 교수님과 함께 공부한 분들의 격려와 공감대가 항상 고마웠다. 그리고 부족한 글의 서평을 선뜻 허락해 주신 박양근 교수님 고맙습니다. 첫 시집과 수필집 서평을 써 주신 정영자 교수님, 유럽 자동차 여행기행문집의 격려사를 쓰신 고 강영환 교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이번에도 책 표지 그림은 외손자 도현이의 초등학생 시절 정물화다. 바구니에 담긴 서로 다른 과일 하나하나가 한 편의 나의 글인 것 같다.2019년 6월 저자 박 선 자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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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나의 짝사랑여행하기에 딱 좋은 지난 5월말 3박 4일을 함께 활동하는 문인들과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었다. 글 쓰는 분들이라 공유하는 감성이 많아서 그런지 경치를 보든 박물관의 작품을 보든 쉽게 공감대가 맞아 피곤한 줄 모르고 다녔다.문학 창작 공부의 시작은 시였다. 첫 시 한 편 쓰기까지 무척 힘들었다. 대학에서 국문학 전공을 하고 국어 교사를 하면서 시를 가르친 시간이 모두 엉터리였다는 생각을 하니 나에게 배운 학생들에게 미안했었다. 진정한 문학 공부는 창작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처음 쓴 시의 제목이 “짝사랑”이다. 그때부터 글쓰기는 나의 연인이고 짝사랑이었다.누가 그랬다. “애인은 폰으로 부르면 금방 달려오고, 연인은 가슴에 꼭 숨겨두고 늘 그리는 사랑이다.” 했다. 글쓰기는 나에게 마약 같은 존재라 쉽게 떨쳐낼 수 없고,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꼭꼭 숨겨둔 연인인 사랑이 되었다. 감성의 은유와 함축으로 표현하는 시보다 가슴을 펼쳐 쓰는 산문 쓰기가 편하고 좋았다.작가는 인구에 회자하는 글 한 편 쓰기를 소원하고 밤잠을 설치면서 글쓰기에 매달리며 노력하는 사람이다. 알지만 참 어렵다.한 편의 글쓰기를 끝내고 나면 내가 또 한 편을 쓸 수 있을까를 걱정한다. 그러면서 어떤 사물과 사건을 접하든지,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면 가슴이 뛰고 글 한 편 써 보아야겠다면서 컴퓨터 앞에 앉는다. 연인을 찾아 나서듯이 깊숙한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완성한 한 편의 글은 나를 정화하고 행복하게 한다. 그래서 글쓰기를 멈출 수 없는가 보다. 독자들의 평가가 어떠하듯 한 편의 글을 쓰면 최선을 다한 것 같아 뿌듯하다.쓰고 또 써 모은 글을 제3 수필집으로 부끄럽지만, 세상 밖으로 내놓습니다. 글쓰기 공부를 하는 동안 교수님과 함께 공부한 분들의 격려와 공감대가 항상 고마웠다. 그리고 부족한 글의 서평을 선뜻 허락해 주신 박양근 교수님 고맙습니다. 첫 시집과 수필집 서평을 써 주신 정영자 교수님, 유럽 자동차 여행기행문집의 격려사를 쓰신 고 강영환 교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이번에도 책 표지 그림은 외손자 도현이의 초등학생 시절 정물화다. 바구니에 담긴 서로 다른 과일 하나하나가 한 편의 나의 글인 것 같다.2019년 6월 저자 박 선 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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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3제1부 작은 배려작은 배려配慮∙11황금돼지의 꿈∙15고마운 사람들∙18회장이 별거더냐∙23새해 앞에 멈추다∙27너는 23등∙33그림의 떡∙38차근차근 천천히∙41첫 부임∙45제2부 우정씨의 카드우정씨의 카드∙55어머니의 마음∙62마지막 여름 휴가∙68“밥 좀 남기지…”∙72미안하다. 경자야∙7680∙아들과 스키86∙아버지의 집91∙뿌리95∙아끼꼬99∙그릇제3부 내 고향 금정구 기찰 마을105∙내 고향 금정구 기찰 마을113∙달을 품은 월정사119∙백두산 천지를 가다.124∙제주, 그 특별자치도129∙천사(1004)의 섬 증도에서 일박을!!142∙해신당, 남근 숲의 웃음146∙촉석루에 앉아제4부 발칸여행노트153∙발칸 여행 노트159∙크로아티아 여행기남미 여행∙164마천루摩天樓의 도시, 뉴욕의 얼굴∙177타지마할, 사랑∙183남미 여행 1∙189포스토이나 석회암 동굴∙199제5부 식탐식탐食貪∙207윤이상 강좌를 듣고∙211세상에서 제일 안 좋은 것∙216로봇?, 인공지능 로봇의 세상이오면.∙218문예창작 세미나 노트에서∙222한 생애를 돌아보며∙231지금은 성공한 듯 보여도∙237서평박선자의 서사와 서정, 뿌리 찾기와 여행길 탐색∙242
판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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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자 수필집우정씨 카드인쇄일: 2019년 8월 10일발행일: 2019년 8월 16일지은이: 박선자펴낸이: 최경식펴낸곳: 도서출판 청옥문학사인쇄처: 세종문화사주소: 부산시 중구 흑교로71번길12등록번호 제10-11-05호E-mail: sik620@hanmail.net전화: 051-517-6068 값 12,000원ISBN 이 도서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목록(cip)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홈페이지(http://seoji.nl.go.kr)와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http://www.nl.go.kr/kolisnet)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cip ) * 이 책의 무단전재 및 복제행위는 저작권법에 의거, 처벌의 대상이 됩니다.* 본 도서는 2018년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특성화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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