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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과학이 많은 장점과 많은 결함을 동시에 가진 지식의 한 형태이고, 흥미로운 것이기는 하지만 그것밖에 없는 유일한 지식의 형태는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본래의 지위로 되돌려 놓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저자는 ‘과학은 전체적으로 본다면 유해한 것이지만, 그래도 그것에서 배울 만한 것이 있다’고 본다. 이 책은 과학은 본질적으로 아나키즘적 영위라고 보면서, 이론적인 아나키즘은 그것을 대신하는 법과 질서에 의한 여러 방법들보다도 인도주의적이고, 또한 한층 더 확실하게 진보를 고무한다고 보면서, 철학사와 과학사를 광범위하게 가로지르며, 방법론을 비판적으로 재검토하고 있다.

분석적 목차제4판에 대한 서론서문중국어판 서론제3판에 대한 서문서론제1장~제20장상대주의에 대한 후기색인

방법에 반대한다 발행일 초판 1쇄 발행 _ 2019년 11월 15일 지은이 파울 파이어아벤트 l 옮긴이 정병훈 펴낸이 유재건 | 펴낸곳 (주)그린비출판사 | 주소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180, 4층 전화 02-702-2717 | 팩스 02-703-0272 | 이메일 editor@greenbee.co.kr | 등록번호 제2017-000094호 ISBN 978 - 89 - 7682 -597 -1 93100 이 도서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시도서목록(CIP)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홈페이지(http://seoji.nl.go.kr)와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http://www.nl.go.kr/kolisnet)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CIP제어번호: ) 이 책의 한국어판 저작권은 저작권자와 독점 계약한 그린비출판사에 있습니다. 저작권법에 의해 한국 내에서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 전재 및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잘못 만들어진 책은 구입처에서 바꿔 드립니다. 철학이 있는 삶 그린비출판사 www.greenbee.co.kr

나는 모든 업적을 일시적이고, 제한적이며, 개인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모든 진리를 ‘발견된’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창조한 것으로 간주하는 일이 한 때는 유망한 동화였던 것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나아가 나는 이 비체계적인 추측에 대해 실질적인 내용을 부여할 수 있는 새로운 철학 혹은 새로운 종교를 발전시키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