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言語와 言語學 - 간추린 言語學史
言語와 言語學
  • ISBN
    978-89-6817-834-4 (93700)
  • 저자
    金鎭宇 著
  • 제본형식
    종이책 - 양장본
  • 형태 및 본문언어
    xi, 510 p. / 153*225 / 한국어
  • 가격정보
    39,000원
  • 발행(예정)일
    2020.01.30
  • 납본여부
    납본완료
  • 발행처
    한국문화사 - 홈페이지 바로가기
  • 키워드
    언어; 언어학; 현대언어학; 언어학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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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언어학사 연구의 의의와 접근법 - 최적의 개관성을 지향하며1.1 필요성 11) 언어학사 연구의 난삽성 22) 언어학 정사의 출현 43) 이론 언어학의 기초 111.2 전 역사적 접근법 대 특정시대적 접근법 201) 학문적 심도성 212) 저술 대 편집 243) 서양 중심성 271.3 거시적 접근법 311) 두 축의 역사적 사실성 322) 기여성 373) 주도성 391.4 이론지향적 접근법 대 자료지향적 접근법 451) 역사주의의 재음미 462) 자료 우선적 경향 483) 이론지향적 접근법으로의 전환 가능성 58제2장 고대 유럽에서의 언어연구 - 전통문법의 성립2.1 두 가지 의의 681) 언어학의 잉태기 682) 전통문법의 발달 752.2 고대 희랍에서의 언어연구 841) 언어연구의 두 가지 동기 842) Thrax의 문법학 903) 희랍어 음운론의 탄생 942.3 고대 로마에서의 언어연구 991) 건국 초기의 라틴어 연구 992) Donatus와 Priscian의 문법서 1063) 라틴어 문법의 역할 1122.4 라틴어의 음운 및 문법 조직 1211) 고대 때의 로마 알파벳 1222) 고전 라틴어의 음운조직 1253) 고전 라틴어의 어형조직 1274) 고전 라틴어의 통사구조 132제3장 중세기와 르네상스기의 언어연구 - 양태문법의 출현3.1 중세기의 두 흐름 1353.2 양태문법의 출현 1441) 양태문법의 선구자 1442) 양태문법의 개요 1483.3 르네상스기의 언어연구 1581) 고전어에 관한 연구 1602) 지방어에 관한 연구 1673.4 포르 루아얄 문법의 출현 배경과 개요 1921) 출현의 배경 1932) 개요 1983) 평가 203제4장 19세기에서의 언어연구 - 역사언어학으로의 대전향4.1 대전향의 의의 2064.2 산스크리트어의 발견 2221) 발견의 역사 2222) 산스크리트어의 실체 2264.3 젊은 문법학자들의 활약 2391) 세 명의 창시자 2392) 젊은 문법학자들의 등장 2484.4 역사언어학의 궤적 2601) 종속성 2602) 업적 270제5장 20세기에 들어서서의 언어연구 - 혁명적 구조언어학의 등장5.1 언어학적 전향의 효시 2825.2 Saussure의 언어 이론 2981) 음운 이론 3012) 문법 이론 3105.3 Hjelmslev의 言理學 3151) 언어이론상의 세 가지 특징 3172) 분석 절차 3263) 분석의 실례 3295.4 런던(London)학파 3331) 음운론 3372) 의미론 341제6장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의 언어연구Ⅰ : 통사론 - 변형생성문법의 석권6.1 변형생성문법의 출현의 의의 3491) 반구조주의적 문법 3502) 이성주의적 언어사상 3543) 언어학의 위상 격상 3616.2 변형된 변형 문법이론 3681) 초기이론 3692) 표준이론 3733) 원리와 매개변인의 이론 3794) 최소주의 이론 3856.3 변형생성문법 이론의 양면성 3921) 일관성 3922) 의미의 문제 3983) 인간학으로의 비약 4026.4. 대안적 문법들 4091) 일반화 구구조문법 4112) 수어 추동 구구조문법 4143) 어휘기능문법 4184) 관계문법 4225) 범주문법 425제7장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의 언어연구 Ⅱ: 기타 영역들 - 연구영역의 전방위적인 확장7.1. 화용론의 발달 4301) 화행이론 4332) 협력성의 원리 4373) 정중성의 이론 4384) 관련성 이론 4437.2. 의미론 4461) 어휘 의미론 4462) 형식의미론 4533) 담화의미론 4577.3 담화분석론 4621) 담화분석 4632) 회화분석 4653) 비평적 담화분석 4697.4 응용언어학 4731) 언어교육론 4762) 제2어 습득론 4803) 번역연구 4827.5 자료언어학 4871) 관용구 연구 4912) 변이성 연구 4943) 언어교육과의 관계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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言語와 言語學-간추린 言語學史1판 1쇄 발행 2020년 1월 30일지은이|김진우펴낸이|김진수펴낸곳|한국문화사등 록|1991년 11월 9일 제2-1276호주 소|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130 서울숲 IT캐슬 1310호전 화|02-464-7708팩 스|02-499-0846이메일|hkm7708@hanmail.net웹사이트|www.hankookmunhwasa.co.krISBN 978-89-6817-834-4 93700⦁이 책의 내용은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받고 있습니다.⦁잘못된 책은 구매처에서 바꾸어 드립니다.⦁책값은 뒤표지에 있습니다.
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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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鎭宇陸軍士官學校 卒業서울大學校 文理大 英文學科 卒業하와이大學校 大學院 碩士課程 卒業陸軍士官學校 英語科 敎授歷任전 中央大學校 文科大 英文學科 敎授(英語學)주요 저서英語敎育의 原理와 方法(裕豊出版社, 1983)英語敎授法(共著, 新雅社, 1984)現代言語學의 理解(翰信文化社, 1986)言語와 心理(翰信文化社, 1988)言語敎育과 心理學(中央大 出版部, 1990)人間과 言語(集文堂, 1992)言語와 意思疏通(翰信文化社, 1994)言語와 文化(中央大 出版部, 1996)詩와 言語(한국문화사, 1998)認知言語學의 理解(한국문화사, 1999)言語習得의 理論과 實相(한국문화사, 2001)第二語 習得硏究(한국문화사, 2002)言語와 認知(한국문화사, 2004)隱喩의 理解(나라말, 2005)言語의 起源(한국문화사, 2006)言語와 思考(한국문화사, 2008)言語와 修辭(한국문화사, 2010)言語와 腦(한국문화사, 2011)言語와 精神(한국문화사, 2012)言語와 言語理論(한국문화사, 2014)言語와 意味(한국문화사, 2016)言語와 談話(한국문화사, 2017)
요약.본문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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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언어학사 연구의 의의와 접근법- 최적의 개관성을 지향하며1.1 필요성일단 언어학은 언어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잡고서, 그것의 역사적 발달과정을 밝히려는 작업을 언어학사 연구로 치자면, 이것이 언어의 실체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언어학자들에게는 물론이고 철학이나 수사학, 문학 이론과 같은 언어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학문을 다루는 학자들에게도 당연히 있어야 할 학문 분야로 간주될 것이라는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이들은 언어학사가 결국에는 자기네들이 현재 하는 일에 대한 일종의 평가자 역할뿐만 아니라 앞으로 언어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일종의 안내자 역할도 하게 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것이다.그런데 최근에는 이들로 하여금 이 연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새삼 느끼게 하는 사건이 일어나기까지 했는데, 지난 세기의 중반에 나타난 이른바 󰡔촘스키 혁명󰡕이라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간단히 말해서 이것은 작게는 인문학 전체이고 크게는 자연과학 분야까지 어우르는 모든 첨단 학문을 언어학 쪽으로 전향하게 만드는 범학문적 사건이었는데, 이로써 언어학은 한편으로는 그것의 학문적 위상을 최고로 제고시킬 수 있는 이득도 보게 되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의 연구방법과 능력 등을 과학적으로 점검받아야 하는 부담도 안게 된 것이다. 언어학자들은 이런 이득과 부담을 실현하는 데 가장 간편한 방편의 한 가지로 쓰일 수 있는 것이 언어학의 역사적 발달 과정을 밝히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1) 언어학사 연구의 난삽성그런데 언어학자들이 이번을 계기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제대로 된 언어학사를 쓰는 일이 누구에게나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첫 번째로 이들을 긴장시킨 사실은 기원전 3,4세기경에 희랍의 철학자들이 시작한 연구를 기점으로 잡아야 할 정도로 이 작업은 어느 다른 학문의 역사에 관한 것에 못지않을 만큼 긴 기간이나 역사를 다루게 되어있다는 사실이었다. 그 다음으로 이들을 긴장시킨 사실은 이 기간에 시행된 언어연구의 영역은 어원학으로부터 문법학, 어형론, 음운론, 의미론, 비교 내지는 역사언어학에 이르는 식으로 다면화되어있고, 또한 언어연구의 주제는 언어의 기원을 비롯하여 언어와 문화의 관계나 언어와 심리 및 사고의 관계, 언어의 보편성 대 개별성 등으로 다양화되어있다는 것이었다. 간단히 말해서 이들은 언어학의 역사적 발달 과정을 구명하는 일은 결국에 인류의 학문 내지는 지적 활동 전체의 역사적 발달 과정을 구명하는 일과 거의 맞먹을 정도로 힘들고 시간 소모적이며 번잡한 일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 것이다. 세 번째로 이들을 긴장시킨 사실은 누가 보아도 이 일이 언어학의 현황을 파악하고 그것의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필요불가결한 작업이라는 것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에 나온 언어학사에 관한 책의 가짓수는 기껏해야 손가락으로 헤아릴 수 있을 만큼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이들은 이 일의 양면성, 즉 이론상으로는 누군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지만 실제에서는 아무나 쉽게 손댈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예컨대 그동안에 출판된 언어학사에 관한 단행본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네 번째 개정판이 나올 정도로 오늘날까지 꾸준히 일종의 표준서 위치를 지켜온 Robins(1997)의 󰡔A short history of linguistics󰡕를 위시하여, Esa(1991)의 󰡔Universal history of linguistics: India, China, Arabia, Europe󰡕, Schmitter(1982)의 󰡔Untersuchungen zur Historiographie der Linguistik: Struktur, Methodik, theoretische Fundierung󰡕 등을 내세울 수 있는데, 통사론이나 음운론에 관대한 책에 비하자면 그 숫자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적다.이와 관련하여 한 가지 특기할 사실은 그동안에 나온 언어학사에 관한 책 중 대부분은 책 전체를 개인이 집필한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쓴 논문들을 한데에 모은 것이라는 점이다. 이렇게 편집된 책들은 크게 한 권의 단행본으로 된 것과 여러 권의 책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대별될 수 있는데, Hymes(1974)의 󰡔Studies in the history of linguistics: Traditions and Paradigms󰡕와 Koerner와 Asher(1995)의 󰡔Concise History of the Language Sciences: From the the Sumerians to the Cognitivists󰡕 등이 전자에 해당하는 것이고, Lepschy(1988)의 󰡔History of Linguistics(총 3권)󰡕과 Desmet과 Piet, Jooken, Selimitter, Swiggers(2000)의 󰡔The History of linguistic and grammatical Praxis󰡕 등이 후자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런 사실은 물론 언어학사를 연구하는 전문가 중 대부분은 그것의 전체가 아니라 그중의 어느 특정한 시기에 관해서 연구하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잘 드러내 주고 있다.네 번째로 이들을 긴장시킨 사실은 차례와는 반대로 그 중요성에 있어서는 앞의 세 가지 사실들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서 다른 분야나 종류의 역사책과 마찬가지로 언어학의 발달과정에 관한 것도 그 내용이 저자나 편집자의 주관이나 의도에 의해서 적지 않게 영향을 받게 되어있다는 사실이었다. 흔히 말하기를 역사학자는 으레 역사를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객관적이고 사실 그대로 기술되는 대상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어느 개인의 견해나 의도에 따라서 그들이 적절히 취사선택되는 대상으로 볼 것인가의 문제를 놓고서 고민하게 되어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나온 언어학사에 관한 책들의 내용을 분석해 보면 이런 역사를 다루는 사람의 경우라고 해서 결코 예외일 수 없다는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던 것이다.2) 언어학 정사의 출현이 네 번째 사실과 밀접히 관련되는 사실로서 이들이 이번에 특별히 주목하게 된 사실은 바로 1980년대에 이르러 Koerner 등이 중심이 되어서 이른바 󰡔언어학 正史(Historiography of Linguistics)󰡕를 종전의 언어학사에 대한 하나의 대치 학문으로 정착시키려는 운동이 벌어지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Koerner의 말을 그대로 빌리자면 ‘언어연구의 역사를 단순히 기록한다는 전통적 의미가 아니라, 언어연구의 역사를 원칙 있는 방식으로 기술한다는 의미에서의 언어학 정사는 최근에 거두어들인 수확인’데, 사실은 최근에 언어학사를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 이런 혁신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는 사실만큼 언어학사를 제대로 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단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볼 수가 있다. (Koerner의 1994.a. p.1570)겉으로 보았을 때는 이런 움직임이 그동안에 있었던 언어학사의 학문적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키려는 것임이 분명하다. 예컨대 이들이 보기에는 어차피 언어연구의 역사를 단순히 기록하는 것으로는 이것이 하나의 어엿한 학문으로 자리매김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 언어학에 대한 인식이 최고로 고조된 현재로서 언어사학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루빨리 ‘원칙 있는 방식으로 그것을 기술하는’ 식으로 이것을 개조하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문제는 이들은 자기네들이 생각하는 ‘원칙 있는 방식’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를 밝히고 있지 않다는 데 있다.흥미롭게도 Koerner는 같은 책에서 언어학 정사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글과 지금까지의 언어학사의 발달 과정을 개관하는 글을 나란히 싣고 있는데, 이 글에서 그가 내세우고 있는 바는, 대학에서 언어학사를 정식과목으로 취급하기 시작한 1880년대 이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나온 이것에 관한 책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중 첫 번째 것은 Kuhn이 말하는 ‘총 마무리 작전’의 하나로 쓰인 것으로서, 어느 한 개인이나 세대가 자기가 그동안에 내세워온 언어이론이나 연구방법의 정당성이나 타당성을 총정리하는 수단으로 쓰이게 된 언어학사이었다.(Koerner, 1994.b. p.1582)이런 유형의 언어학사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그가 제시하고 있는 것은 Benfey가 1869년에 쓴 방대한 크기의 󰡔Geschichte der Sprachwissenschaft und orientalischen Philologie󰡕와 Raumer가 1870년대에 쓴 󰡔Geschite der Germanischen Philologie󰡕, Pedesen이 1916년에 쓴 󰡔A Glance at the History of Linguistics with particular regard to the historical study of phonology󰡕, Streitberg가 1916년에서 1936년 사이에 총 여섯 권으로 편집한 󰡔Geschichte der indogermanischen Sprachwissenschaft Seit Ihrer Begründung durch Franz Bopp󰡕 등이었다. 이들이 하나같이 19세기에 독일에서 등장한 역사언어학의 학리적 타당성을 내세우기 위해서 쓰인 것들이라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서, 역사언어학이 언어연구에 과학적 연구법을 도입하는 데 있어서 뿐만 아니라 언어학에서 언어학사가 정식으로 하나의 하위영역으로 자리 잡게 되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알 수가 있다.그중 두 번째 것은 어느 개인이나 집단이 자기네가 새롭게 내세우는 이론이 그전까지 주류적 이론으로 받아들여진 언어관이나 원리 등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드러내고자 쓰인 언어학사로서, 쉽게 말해서 Kuhn이 말하는 ‘패러다임 추이’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서 쓰이는 언어학사인 셈이다. 이런 유형의 언어학사도 역사언어학이 전성기를 누리는 시대에 등장했는데, 1880년대에 나온 Delbrück의 󰡔Einleitung in das Sprachstudium: ein Beitrag zur methodik der vergleichenden Sprachforschung󰡕이 가장 대표적인 것이었다. 여기에서 그는 비교 역사언어학의 역사는 크게 Bopp으로부터 Schleicher까지의 전기와 소장 문법학자의 등장 이후의 후기로 나누어지게 된다고 보았다.(Ibid., p.1582.)‘패러다임 추이’의 당위성을 내세우기 위해서 언어학사를 쓰는 일은 그 후 구조주의와 변형주의 시대에도 계속되었는데, 특히 이 시기에 이르러 달라진 점은 Bloomfield나 Chomsky와 같은 신이론의 창시자 자신들이 앞장서서 이 방편을 이용했다는 사실이었다. 예컨대 미국 구조주의의 창시자라 할 수 있는 Bloomfield는 1933년에 나온 󰡔Language󰡕에서 자기가 내세우는 반정신주의나 기술주의 같은 과학적 언어학의 특성을 설명하는데 많은 지면을 할애했고, 또한 변형생성문법의 창시자인 Chomsky는 1957년에 나온 󰡔Syntactic Structures󰡕와 1965년에 나온 󰡔Aspects of the Theory of Syntax󰡕, 1966년에 나온 󰡔Cartesian linguistics: A chapter in the history of Rationalist thought󰡕 등에서 자기가 내세우는 변형이론이 그동안의 구조주의나 기술주의적 이론에 비해서 월등히 과학적인 것이라는 점을 논증하였다. Koerner가 보기에는 이들 중 특별히 돋보이는 것이 바로 세 번째 책인데, 그 이유는 ‘저자가 자기 이론의 유래를 아주 화려하게 제시해서 많은 젊은 언어학도들로 이 이런 신 역사관에 도취하게 만든 책’이기 때문이었다. (Ibid., p.1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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