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주철민의 사진집
주철민의 사진집
  • ISBN
    978-89-5562-628-5 (03660)
  • 저자
    저자: 주철민
  • 제본형식
    종이책 - 무선제본
  • 형태 및 본문언어
    109 p. / 220*180 / 한국어
  • 가격정보
    15,000원
  • 발행(예정)일
    2019.07.10
  • 납본여부
    납본완료
  • 발행처
    다솜출판사
  • 키워드
    사진집
  • DOI
책소개
펼쳐보기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순간순간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들이다. 과학과 기술 문명의 발달이 인간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주고 있지만 죽음은 그 힘으로 풀 수 없는 문제다. 인간에게 죽음은 운명이다. 그때와 그 시간은 알 수 없고 죽음을 막을 수 없다. 나와 가까웠던 이들의 죽음은 그들만의 일이 아니라 나 자신의 일이기도 하다. 그래서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음을 맞을 것인가 하고 고민한다. 이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고민이기도 하다. 그래서 오늘 하루의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를 생각하게 한다.
목차
펼쳐보기
차례시집을 내며제1부 어둠의 그림자가 다가와도구름 11그때 그 시간 12꽃길 13끝나지 않은 버킷 리스트 14끝이 아닌 시작 15마지막 날이라면 16만남의 연줄 17모르는 시간 18미련 19삶의 흔적 20순교자 21시간 여행 22어둠의 그림자가 다가와도 23죽어서도 산다 24중년의 얼굴 25죽음에서 부활로 26추억 여행 28추억의 소리 29타임캡슐에 담다 30후회 없는 삶 31제2부 어느 사제의 고백가을이 되면 35겨울잠 36그리운 당신 37기도 38사랑을 꽃피우고 싶다 39산을 오르면 40새소리 들으며 41성호聖號 42시작하는 기도 43신앙인의 발걸음 44씨앗의 뿌리 45어느 사제의 고백1 46어느 사제의 고백2 47어느 사제의 고백3 48어느 사제의 고백4 49어느 사제의 고백5 50어느 사제의 고백6 51어느 사제의 기도 52어머니의 품속 53용서의 삶 54제3부 산티아고 순례길골드코스트 57광안대교 58독도 60만년설이 핀 곳 61몽골 초원 62북한산 우이령 길 63브라이스 캐년 64비겔란 조각공원 65산티아고 순례길 66시나이산 일출 68앙코르와트 사원 69오륙도 70오페라 하우스에서 71우유니 소금사막 72이기대二妓臺에서 73청송 주산지 74타지마할 75폴리트비체 폭포 76프라하의 야경 77황산 운무 78제4부 오메가 일출가뭄 81가을비 82나뭇잎 83라일락 향기 84마음의 거울 85바다 86봄소식 87봄을 품은 쑥국 88빙판 위의 체스 89설날이 되면 90시를 쓰는 마음 91시와 사진의 소통 92억새밭에서 93오메가 일출 94일개미 95재활용품 버리는 날 96족보 97첫눈 내리는 날 98코끼리 할아버지 99큰 나무뿌리 100제5부 종착역가시밭길 103골목길 104꼼수 105도전 106변신을 꿈꾸는 마을 107산동네 108연꽃이고 싶다 109종착역 110진실 혹은 거짓 111진흙탕 112발문영원으로 이어지는 노래 113- 민훈기 시집 『어둠의 그림자가 다가와도』를 읽고 -
저자소개
펼쳐보기
민 훈 기 시인시인 민훈기는 『부산시인』으로 등단부산문인협회, 부산시인협회, 부산가톨릭문인협회 회원이며 부산남구문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남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도 활동 중인시인의 시집으로는 『사색하는 하루』,『어둠의 그림자가 다가와도』가 있다.
요약.본문부분
펼쳐보기
죽음에서 부활로모든 일은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아침이슬이 순간을 빛내고 사라지듯하루살이는 시작과 끝을 하루 만에 마치고어둠 속으로 사라진다우리의 삶이 하루살이에게는영원이나 억겁으로 보일지 모른다꿈은 현실과 영원을 이어주는 다리며우리는 반드시 다리를 건너야 한다그것이 네카강의 다리일지요단강일지 알 수 없지만죽음을 건너 부활을 꿈꾸는 무리들은알파와 오메가의 비밀을 알아야한다비밀의 문은 너무 좁아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듯이 몸으로는 들어가기 매우 어렵다태어남과 사라짐이 지나서부활은 윤회와는 거리가 멀다거기에는 회개가 있어야 하고믿음이 있어야 한다하늘과 바다를 쳐다보고슬퍼하는 이가 있다면신이 내린 삶으로 그을 선이 무엇이든 간에죽음에서 부활로 이어가는 선을그을 줄 알아야겠다
서평
펼쳐보기
민훈기 시인은 이번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의 순간을 체험한 결과로 이 시집을 세상에 내놓게 된 것이다. 수개월 전에 삶에 정신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허덕이다가 그의 간절한 기도와 특히 그의 아내인 김옥희 시인의 간곡한 기도와 보살핌으로 지금은 완전히 회복되어 신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병상에서 있었던 일들을 시詩로 표현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 여기에서 그냥 간과할 수 없는 일은 그의 서문인 「시집을 내며」에서 “아우 고(故) 민 요셉 신부 역시 사제로서의 사역과 극복해야 하는 고독과 수도자로서의 철저한…. (생략)”과 “아우의 선종 15주기를 맞아 이 시집을 바칩니다.”라고 했으며, 그의 삶은 종교를 벗어날 수 없고 그 심오한 진리에서 삶을 추구하는 것을 엿볼 수 있다. 민 시인은 ‘끝나지 않은 버킷 리스트’를 찾아 떠나는 여행 “그 여행이 현재 살아가고 있는 나의 생활이요. 시인으로서의 나아갈 길입니다”라고 독백하는 것을 보고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민훈기 시인의 시집 제1부 「어둠의 그림자가 다가와도」에서 그가 병상에 있으면서 진정한 삶과 죽음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다.
판권지
펼쳐보기
어둠의 그림자가 다가와도2019년 10월 07일 인쇄2019년 10월 11일 발행지은이┃민훈기펴낸이┃박중열펴낸곳┃다솜출판사부산광역시 중구 대청로 135번길 10-1TEL.(051)462-7207~8 FAX.465-0646등록번호 1994년 4월 22일 제2001-000001호정가 10,000원*저자와 협의에 의해 인지를 생략합니다.※본 도서는 2019년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 특성화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았습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