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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 헤밍웨이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주 오크파크에서 태어났다. 고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캔자스시티 스타> 수습기자로 일했다. 1921년 <토론토 스타> 해외특파원으로 파리로 건너가 스콧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했다. 1923년 첫 작품 『단편 셋과 시 열 편』을 퍼냈고, 1926년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하면서 피츠제럴드, 포크너와 더불어 “잃어버린 세대”의 대표작가로 주목받았다. 『무기여 잘 있거라』 『킬리만자로의 눈』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으로 큰 성공을 거뒀고, 『노인과 바다』로 1953년에 퓰리처상을 받고, 1954년에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이후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1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