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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적이면서도 무섭도록 익숙한 삶의 풍경세상의 폭력성을 탐구하고 인간 영혼의 지도를 그리는 심리학적 공포의 대가 오츠의 강렬하고 실험적인 대작

프롤로그...111부 사라진 소녀...152부 도피...2673부 귀환...523에필로그...651감사의 말...657해설...659조이스 캐럴 오츠 연보...669

세계문학전집 182카시지초판 발행 2 019년 8 월 1 0일지은이 조이스 캐럴 오츠 ｜ 옮긴이 공경희 ｜ 펴낸이 염현숙책임편집 김혜정 ｜ 편집 안강휘 황정숙 ｜ 모니터 이희연 유부만두디자인 윤종윤 최미영 ｜ 저작권 한문숙 김지영마케팅 정민호 정진아 함유지 김혜연 박지영 김수현 ｜ 홍보 김희숙 김상만 이천희 오혜림제작 강신은 김동욱 임현식 ｜ 제작처 영신사펴낸곳 (주)문학동네출판등록 1993년 10월 22일 제406-2003-000045호주소 10881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210전자우편 editor@munhak.com｜대표전화 031)955-8888｜팩스 031)955-8855문의전화 031)955-3576(마케팅), 031)955-1904(편집)문학동네카페 http://cafe.naver.com/mhdn문학동네트위터 http://twitter.com/munhakdongne북클럽문학동네 http://bookclubmunhak.com

조이스 캐럴 오츠 Joyce Carol Oates 1938년 6월 16일 미국 뉴욕 주 록포트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처음 문학을 접했고, 열네 살 때 할머니에게 타자기를 선물받으면서 작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시러큐스 대학 재학중이던 열아홉 살 때 〈마드모아젤〉에서 주최한 대학생단편소설공모전에 「구세계에서」로 입상했고, 위스콘신대학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62년부터 디트로이트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치고, 1978년 프린스턴 대학으로 옮겨 인문학부 로저 S. 벌린드 특훈교수로 문예창작을 가르쳤다. 1964년 『아찔한 추락과 함께』로 데뷔한 뒤, 오십 편이 넘는 장편을 비롯해 시, 산문, 비평, 희곡 등 거의 모든 문학 분야에 걸친 왕성한 활동으로 부조리와 폭력으로 가득 찬 현대인의 삶을 예리하게 포착해왔다. 1967년 「얼음의 나라에서」와 1973년 「사자The Dead」로 오헨리상을 받았고, 1970년 『그들』로 전미도서상, 1996년 『좀비』로 브램스토커상, 2005년 『폭포』로 페미나상 외국문학상을 받았으며, 『블랙 워터』(1993), 『내가 사는 이유』(1995), 『블론드』(2001)로 세 차례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다. 2011년에는 『악몽』으로 브램스토커상, 「화석 형상」으로 세계환상문학상을 받았다. 2003년에는 문학 부문의 업적으로 커먼웰스상과 케니언리뷰상, 2006년 시카고트리뷴 평생공로상, 2018년 『불법체류자』로 푸시카트상, 2019년에는 예루살렘상을 받았다. 2004년부터 영미권의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밖의 작품으로 『멀베이니 가족』 『이블 아이』『대디 러브』 『소녀 수집하는 노인』『폭스파이어』등이 있고, 산문집 『적대적인 태양』『작가의 신념』, 시집『익명의 죄』『천사의 불꽃』『시간여행자』『부드러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