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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낯선 이를 파악하는 데 서투른가? 나와 다른 전제와 관점을 지닌 누군가와 접촉하고 갈등할 수밖에 없는 현대인이 타인과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차례감수사 말콤 글래드웰의 귀환을 반기며 6 한국의 독자들에게 13들어가며 2000 당신이 모르는 사람을 만났을 때: 오해의 끝 차에서 내리시오 22ㅣ명백한 사건, 불충분한 해석 26ㅣ이방인의 서로 다른 언어 28-제1부 거짓말의 정체: 두 가지 수수께끼01 이중간첩의 활약: 낯선 사람이 면전에서 거짓말을 하는데도 왜 알아차리지 못할까?변절자 아스피야가의 망명 39ㅣ피델 카스트로의 복수 42ㅣ스파이를 위한 세상 4702 총통과의 회담: 낯선 사람을 만나지 않을 때보다 왜 직접 만났을 때 더 알기 어려울까?체임벌린의 외교상 임무 51ㅣ히틀러의 첫인상 55ㅣ범죄자인가, 피해자인가 60ㅣ솔로몬과 인공지능의 대결 63ㅣ총통을 알게 된다는 것 68ㅣ비대칭적 통찰의 착각 70 -제2부 진실기본값 이론의 승리: 낯선 사람을 파악하기 위한 첫 번째 도구03 펜타곤을 주무른 여왕: 낯선 사람을 항상 믿는다면격추 전의 경고 79ㅣ완벽한 타이밍 83ㅣ스파이의 자질 92ㅣ당신은 의심을 품었다 96ㅣ거짓말탐지기가 작동하지 않는 이유 108ㅣ마침내 쿠바의 여왕을 발견하다 11604 천재 사기꾼을 무너뜨린 바보 성자: 낯선 사람을 항상 의심한다면메이도프의 사기 전략 119ㅣ마코폴로스의 사기꾼 색출법 124ㅣ바보 성자의 감각 130ㅣ진실이 기본값이 아닐 때 133ㅣ산탄총과 탄띠와 방독면 13705 학대 혹은 친절: 상상하기 어려운 가능성과 그럴듯한 가능성 중에서샤워장 안의 소년 193ㅣ우리 모두의 샌더스키 147 ㅣ확신하지 못하는 목격자 153ㅣ더 이상 믿지 못할 때까지 159ㅣ사워장 밖의 소년 167ㅣ신뢰가 배신으로 끝나더라도 173ㅣ누구와 일할 것인가 177-제3부 투명성 가정의 실패: 낯선 사람을 파악하기 위한 두 번째 도구06 <프렌즈>의 연기: 행복할 때 웃는 사람들수정처럼 투명한 배우들 183ㅣ희로애락의 표정 185ㅣ다윈의 아이디어 194ㅣ도대체 왜 저러지? 193ㅣ투명성이라는 신화 200ㅣ잡음인가, 신호인가 20407 유죄의 근거: 슬플 때 웃는 사람들아만다 녹스의 게임 208ㅣ의심받는 정직한 넬리 211ㅣ슬픈 사람처럼 보일 것 219ㅣ내 눈동자는 증거가 아닙니다 22508 통하지 않는 신호: 내면과 태도가 불일치할 때사교클럽 파티의 끝 229ㅣ제각각의 신호들 232ㅣ불투명한 잔에 가득 찬 술 236ㅣ캄바족의 절제된 파티 245ㅣ술 속에 진실은 없다 251ㅣ불법은 없었지만 255ㅣ근시의 위력 260ㅣ블랙아웃 272-제4부 진실의 정체: 또 다른 수수께끼09 테러리스트의 자백: 낯선 사람을 완벽하게 해독할 수 있을까?가장 극단적인 낯선 사람, KSM 283ㅣ선진 신문 기법의 탄생 288 l 고통을 즐기는 테러리스트 292ㅣ극심한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 298ㅣ영원히 캘 수 없는 진실 306-제5부 결합의 파괴: 낯선 사람을 파악하기 위한 세 번째 도구10 시인의 죽음: 특정 방법과 연결되는 행동자주 예고된 이별 315ㅣ저주받은 천재의 집착 317ㅣ일산화탄소와 금문교 320ㅣ골목에만 머무르는 드라큘라 330ㅣ언제 어디서 그를 대면했는가 3337ㅣ10년만 늦게 태어났다면 335ㅣ낯선 사람의 세상 33811 도시의 범죄: 특정 장소와 연결되는 행동1차 캔자스시티 범죄 소탕 작전 348ㅣ2차 캔자스시티 범죄 소탕 작전 353ㅣ기적을 재현하려 ‘시도’하다 356ㅣ확대하기와 초점 맞추기 36112 당신이 샌드라 블랜드를 만났을 때: 오해의 시작엔시니아의 세 가지 실수 362ㅣ의심하라, 또 의심하라 372ㅣ범죄자는 범죄자처럼 행동할 것이다 380ㅣ훈련받은 대로 하라 388ㅣ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가라 396ㅣ한계 397감사의 말 402주 404찾아보기 466

TALKING TO STRANGERS: What We Should Know About the People We Don’t Knowby Malcolm GladwellCopyright ⓒ Malcolm Gladwell, 2019Korean translation copyright ⓒ Gimm-Young Publishers, Inc., 2020All rights reserved.Korean edition is published by arrangement with William Morris Endeavor Entertainment, LLC. through Imprima Korea Agency.이 책의 한국어판 저작권은 임프리마 에이전시를 통한 저작권사와의 독점 계약으로 김영사에 있습니다.저작권법에 의해 한국 내에서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 무단전재와 무단복제를 금합니타인의 해석1판 1쇄 인쇄 2020. 3. 13.1판 1쇄 발행 2020. 3. 20.저자 말콤 글래드웰감수 김경일역자 유강은발행인 고세규편집 심성미 | 디자인 윤석진 | 마케팅 백선미 | 홍보 김소영발행처 김영사등록 1979년 5월 17일(제406-2003-036호)주소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197(문발동) 우편번호 10881전화 마케팅부 031)955-3100, 편집부 031)955-3200 | 팩스 031)955-3111저작권자 ⓒ 말콤 글래드웰 2020이 책은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저작물이므로저자와 출판사의 허락 없이 내용의 일부를 인용하거나 발췌하는 것을 금합니다.값은 뒤표지에 있습니다.ISBN 홈페이지 www.gimmyoung.com 블로그 blog.naver.com/gybook페이스북 facebook.com/gybooks 이메일 bestbook@gimmyoung.com좋은 독자가 좋은 책을 만듭니다.김영사는 독자 여러분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이 도서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목록(CIP)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홈페이지(http://seoji.nl.go.kr)와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http://www.nl.go.kr/kolisnet)에서이용하실 수 있습니다.(CIP제어번호 : )

말콤 글래드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티핑 포인트》, 《블링크》, 《아웃라이어》,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다윗과 골리앗》의 저자다. 팟캐스트 〈수정주의 역사Revisionist History〉의 진행자이자 〈뉴요커〉의 전속 작가다. 〈타임〉지가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과 〈포린폴리시〉가 선정한 최고의 세계 사상가 명단에 올랐다. 〈워싱턴포스트〉 기자 시절에는 비즈니스와 과학을 담당하였고 뉴욕시 지국장을 지냈다.

우리는 낯선 사람이 정직하다고 가정한다. 표정이나 행동, 말투를 통해 그에 관해 알 수 있다고 착각한다. 그가 속한 세계를 보지 않는다. 당신이 이런 전략을 사용해 낯선 사람을 오해한다면 갈등은 피할 수 없다. 우리가 낯선 사람을 대할 때 범한 오류와 그로 인한 비극적 결말을 보여주고, 전략의 수정을 제안하는 책.